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량 김창성 Apr 09. 2024

삶이라는 순간의 때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청량  김창성

삶은

고속전철을 타고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것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움

그 장면을 담아 두는 것

때론

놓치고 고개를 돌려 보는 것

다음에는

놓치지 않게 애쓰며 사는 것

옆에 앉은

동반자가 가리키는 곳을

함께 바라보는 것

그때를 놓치지 않도록

두 손 꼭 잡아 주는 것


#캘리그래피

#캘리와 시

#캘리글귀

#글스타그램

#창작시

#시 쓰기

#청량김창성

작가의 이전글 나의 길 위에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