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묻기로 했다

20190620

by 라작

지금은 잘할 수 없으니까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까

지금은 자신이 없으니까


없다고 없다고 미루다 보니

삶이 다 닳아 버렸다


이제 이렇게 묻기로 했다

평생 한 번도 못하고 죽어도 괜찮아?

한 번도 해낸 적 없이 죽는 것보단,

어설퍼도 해보고 죽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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