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소심했던 과거의 나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너무 무섭다. 내 몸에서 자꾸 어떤 것들이 빠져나가는 느낌.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내 안에 꼭꼭 열심히 채워 넣은 중요한 것들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 때 너무 무섭다.
시간이 갈수록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쌓아놨던 것들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삶을 살아가기 위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