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글을 쓴다(feat. 글쓰기 팁 5)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김종원, 평단지기 독서법 2723일째

by 와이작가 이윤정

240926 모르는 것 알고 싶은 태도로 살기,

사랑하는 사람 늘려가기


낭독과 필사로 기르는 글쓰기 Tip 45 중에서

08 글‘도’ 잘 쓰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

14 자랑하려는 마음을 늘 조심해야 한다.

20 글쓰기는 초밥처럼 바로바로 즐겨야 한다.

25 늘 모른다고 생각해야 늘 새로운 사실을 찾을 수 있다.

37 사랑하는 사람이 많으면 볼 수 있는 세상도 넓어진다. 사랑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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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쓰려고 하지 말고, 삶을 살면서 글'도' 남기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요즘엔 삶을 자주 놓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글이 어떻게 삶이 되는지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21일 동안 이 책을 쪼개 읽었습니다. 양이 방대합니다. 조금씩 글이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삶을 글에 담아내는 방법이 담 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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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고 모두 공감받는 게 아니더라고요. 요즘 '교만', '자랑'이라는 단어가 자주 들립니다. 글을 쓸 때도, 말을 할 때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만들더라고요. 단어 하나로 글의 성격이 달라진다는 걸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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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를 할 때는 반드시 독자 모드로 읽어야 합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독자의 시선으로 보면 글에서 빠진 부분, 빼야 할 부분이 눈에 조금씩 들어옵니다.

늘 모른다는 생각으로, 알고 싶다는 태도로 임해야 공감받는 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 글을 쓴다. 김종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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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핵심입니다. 김종원 작가가 다작할 수 있는 이유, 하나의 삶을 살아도 10가지 글이 생겨나는 이유는 10명의 독자를 사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물은 수도꼭지를 틀기 전에는 절대 흐르지 않듯이 초보작가도 열 개의 수도꼭지를 틀어야 합니다.

사랑이 글을 쓴다는 말 마음에 새깁니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하나. 모든 가정에 구비된 상비약처럼 (늘 일상)

둘, 글이 완전해지는 때를 기다리지 말자

셋, 멋진 글을 기대하지 말자

넷, 이런 글 읽을 시간에 한 줄이라도 더 써라

다섯, 가서 안 쓰고 뭐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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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책 쓰기 무료 특강에서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에 대해 풀어보려고 합니다.

글쓰기, 상비약 당신에게 있나요?

비상약은 가지고 있어야, 많이 아프기 전에 빠른 치료가 가능하듯이,

당신의 비상약으로 글쓰기 하나 장만해 보시겠어요?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589790307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내일은 새로운 책으로 찾아올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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