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꽃은 나에게
연분홍빛 봄의 사자는설렘을 담은 꽃봉우리찰나의 만개에 싱숭대는우리네 덧없는 마음에는따스한 계절의 심상이순결한 청춘의 희망이퍼져가는 낭만의 불씨처럼꺼져가는 시간의 소중함처럼꽃잎이 흩날리는 시간동안사랑이 바람에 스러지네잔향은 한해간 깊이 남아새로운 계절의 씨앗되리벚꽃이 하릴없이 지더라도꽃말은 시가되어 남으니당신의 시간에는 어떤 시가당신의 계절에는 어떤 씨앗이
思客, 사유하는 방랑자. 경험을 사유로, 관념을 언어로 붙잡는 낭만가. 시와 수필을 주로 창작합니다. 철학을 전공한 98년생 청년으로 청춘의 시간과 시선을 주로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