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일을 구체적으로 블로그에 적는다. 지속하는힘

셀프 리더십

비즈니스 관련 책을 볼 때마다 종종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꿈이나 목표를 종이에 적으면 이루어진다'라는 것이다.  연초가 되면 실제로 그해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수첩에 적는 사람이 많다.  

당연한 말이지만 적어놓기만 한다고 해서 목표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행동하지 않으면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습관화하지 않으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저 꿈으로 끝나고 만다.

토익 800점 획득을 목표로 세웠지만 습관처럼 영어공부를 하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그 목표는 달성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느냐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다.  그런데 목표와 마찬가지로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 그 자체도 종이에 써놓으면 행동하기 쉽다는 사실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의 뇌는 '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성질이 있다.
가령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상황을 상상해 보자.
일주일 후에 갚겠다는 약속을 받는데 그냥 구두로 약속하는 것과 종이에 써서 약속하는 것, 이 둘 중 어떤 것을 더 신용하겠는가? 당연히 서면으로 약속할 때 더 믿음이 간다.

그러므로 행동할 내용을 머릿속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문자로 적어두면 행동에 옮기기가 더 쉬워진다.
ex) 매일 아침 출근 전 10개씩 영어 단어 외우기,  일주일에 책 1권씩 읽기  등  구체적으로 장소나 시간까지 정해서 써놓는 것이 좋다.  화장실이나 책상같이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놓는 방법도 유용하다.

눈이 잘 가는 곳 여기저기에 붙여놓고 계속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에 맞게 행동하게 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인간의 뇌는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성질이 있다.  
--  지속하는 힘 책 내용 중에서 - 발췌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늘 다이어리에  하루에 반복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적어놓고  체크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완벽하게  실행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가 지금 잘 실천하고 있는 것과 못하고 있는 것들을  내 시야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3P바인더 주간스케줄

집에서는   화장실로 가는 통로에 게시판을 설치해서  목표가 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방법을 택하였다.

아침저녁 필수로 가야 하는 길목이기 때문에 보기 싫어도 볼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서 매일매일  행동을 유발하도록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었다.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그것을 하고 있을 때보다 그것을 하고 있지 않을 때 의식을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호평을 받거나 신용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언가 한 가지 일을 지속하는 일을 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습관의 힘,  지속하는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쉬웠던 점은 아날로그화 되어 있던 나의 이런 루틴들을 하루 빨리 디지털화 하지 못한게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지금은 여러 채널들에 소셜 콘텐츠를 만들어 보내고 언제 어디서든 목표를 시각화 하고 있지만 저 때 당시에는 아날로그로 기록하는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 매일매일 내 삶을 기록하여 역사로 남기는 것은 아날로그냐 디지털이냐 따지기 전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당장 일기라도 상관업으니 블로그에 내 삶을 매일매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일것을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그럼 반드시 삶을 바뀔것이라고 장담한다. 내가 그 증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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