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반 기쁨반

by 이장순

어디를 보나요?

일그러진 눈동자 떨리는 눈빛

세상은 슬픔반 기쁨반

인생사 반반이지만

때로는 반반이 힘들어

울 때가 있지요.


슬픔이 반이라서

하늘도 눈물을 흘려요.

많이 울지 않을게요.

슬픈 반이 지나면

기쁨 반이 오겠죠.


기쁨반을 위하여

슬픔반을 이겨낼 수 있어요.

오늘은 슬픔반 때문에 쪼금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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