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소다

by 이장순

작아서 부서질 거 같아서

만지지 못한다.

유리처럼 깨져 버릴 것 같아서

바라만 본다.

가냘픈 심장이 벌렁 이면

생명을 각인시킨다.

따스한 생명의 각인 안에서

힐링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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