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인 의미로 자기 연민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나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공감해 주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나를 위로한다"
"나를 아낀다"
"나를 불쌍히 여긴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공감해 주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이 너무 지나치거나 잦으면 자칫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상생활 중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기 어려울뿐더러, 평상시 Up & Down이 자주 생겨 나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이 어려워지고, 주변 사람을 힘들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일을 겪고도 심하게 depression (우울감)에 빠지는 사람도 오히려 이것을 무용담처럼 유머로 털어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성 vs 감성 맞고 틀리는 성격이 아닌 정답이 없는 문제이지만 나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때로는 강하게 마음먹어 흔들리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을 바라보는 대상이 나에게로만 향하면 더 우울감에 빠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만약 이것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이 있다면 혼자 있는 시간, 혼자 생각하는 시간, 혼자 활동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발산하는 분들과 조금 더 시간을 가지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일 이외에도 또 한 가지 마인드 컨트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 스스로 자기합리화, 자기 연민의 감정이 가끔 들 때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나는 부모이고, 내겐 챙겨야 할 가족이 있다"
스스로 약한 마음이 생길 때 멘탈을 부여잡고자 하는 노력을 합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풍부한 감정을 갖고, 때로는 이성적으로 때로는 감성적인 면을 동시에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것의 균형이 깨지는 것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의 감정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려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어떤 특정한 감정, 습관, 행동들의 결과가 본인을 부정적인 사람으로 만든다면 그것은 의식적인 노력을 할 영역이라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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