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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이 왔네.
겨울이 머무는 길
by
봄비가을바람
Dec 19. 2022
한겨울이 왔네.
지나는 시간
지나는 사람
바쁜 걸음에
머물 줄 모르고
저마다
정한 시간
정한 곳
찾아 어디로
가는가.
눈길이라도
잠시 멈춰
찬바람
흰 눈이 지난 길
마주 보며
지난 계절
소식이라도
전해주면
좋으련만.
걸음보다
마음이
바빠 뒤돌아
안부도
못 묻겠네.
봄꽃 소식은 멀었고
눈꽃 소식은 여전한
한겨울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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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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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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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어요> 출간작가
17년 차 한국어 선생님이며, 등단 시인입니다.. <시간보다 느린 망각>시산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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