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친구들과 여름밤 수박밭에서
깔깔거리며 서리해 온 수박.
그 어둠 속에서 우리는 씨까지 삼키며
몰래 씹던 꿈 하나.
배 속 어딘가에서 자라날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우리를 더 깊고 비밀스러운 계절로 데려다주었다.
그날의 웃음과 여름,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피어날 꿈 —
지금도 조용히, 우리 안 어딘가에서 싹을 틔우고 있다.
조옥남디카시집
“우리가 삼킨 것은 수박의 씨앗이 아니라, 자라날 꿈의 약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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