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더 나아지기를

by 쵸히


멀리 있어도 괜찮다고 느꼈다.

우리 사이엔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 먼저였기에.


많이 보지 못해도

짧은 만남 속에서

나는 매번 조금 더 나은 내가 되었다.


너를 만나고 나서

생각이 깊어졌고

말이 부드러워졌고

하루가 다르게

내가 괜찮아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아직은 다 알지 못해도

나는 안다.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이 마음이

우리 사이를

천천히, 단단히 만들어갈 거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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