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볕에 둥글어지는
마음을 따라
산들거리는 손 짓 따라
등짐 가볍게
길 떠나고픈,
해바라기 위에 얹히는 햇살
도란도란 벗과 나누던 이야기같이
다정한 가을바람을 등에 업으니
내딛는 걸음마다 미소가 간지럽다.
여행과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을 씁니다. 타자의 시선으로 세상의 다른 면을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