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읽지 못했을까

쓰고 싶은 마음이 질투가 될때

by 예 진리


책을 쓰고 싶어서 책을 읽지 않았다. 에세이를 읽다보면 공감이 되서 좋다가도 ‘나도 쓸 수 있는데.’, ‘내가 쓴 글도 누군가가 읽으면 좋을텐데.’ 이런 생각들이 나를 괴롭혔다. 질투다. 질투가 나서 더 읽지 못했고, 피해다녔다. 못나고 못된 마음이다. 꾸준함도 없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