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려면 부드럽게]

도덕경 10장

by 무지개바다
출처: Unsplash의 Javardh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나쁜 남자. 센 남자가 화두가 된 적이 있었다.

이런 사람들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사실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상대를 지배하려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에 부드러운 사람은 상대에게 맞추고 배려하지만, 그렇다고 자기 자신을 잃지는 않고 , 필요할 때는 중심을 잡고 단호하게 말할 줄 아는 부드러움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더 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나는 남자는 남자다움, 여성은 여성다움을 추구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진부하게 남성은 이렇게 여성은 저렇게가 아닌 태생자체가 다름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남녀를 말하는 것이다.


어릴 때는 강한 척하는 사람이 조금은 매력적으로 보였던 적도 있었다.

결국은 따뜻하게 배려하고, 감정을 조절할 줄 알고, 상대와 건강하게 소통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강하다는 걸 알게 되는 데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법이다.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있을 때"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유연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결국 가장 강한 사람인 거지.






물은 가장 부드럽지만 바위를 깎아내고,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거대한 나무를 쓰러뜨릴 수 있다.

이처럼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꾸준함과 유연성, 순응하는 태도가 오히려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 도덕경의 핵심 철학 중 하나이다.


인간관계에서: 부드러운 사람이 결국 이긴다


고집부리고 자기 주장만 하는 친구보다,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 부드럽게 밀고 나가는 사람이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싸울 때 "네가 틀렸어!"라고 몰아붙이는 사람 vs. "네 입장도 이해해. 그런데 나는 이렇게 생각해."라고 말하는 사람. 결국 누가 더 관계를 잘 유지할까?

또 부부나 연인 사이에서 작은 갈등이 생겼을 때,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사람 vs. 차분하게 대화로 풀어가는 사람. 결국 누가 더 관계를 오래 유지할까?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사람은 단연코 부드러운 사람이다.


부드럽다는 건 정말 좋은 무기가 될수 있다.

그 순간을 넘기는게 참으로 어려운일이긴 하다. 부드럽게 또는 화끈하게...어려운 문제인건 확실하다.

노력이 필요하다.


돈과 재테크: 무리하게 투자하는 사람보다 유연한 사람이 돈을 번다


돈을 벌겠다고 단기적인 욕심으로 소위 영끌하여 투자한 사람들은 한순간에 무너지지만, 시장의 흐름을 읽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은 장기적으로 부를 쌓게된다.

한방에 대박을 노리는 사람 vs. 꾸준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돈을 관리하는 사람. 결국 누가 돈을 더 벌까?

또 경제 위기가 왔을 때 "망했다!"라고 패닉에 빠지는 사람 vs.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 결국 누가 더 성공할까?

다른분야에 비해 투자나 재테크에 큰 관심이 없는 나는 적당히만 추구했던것같다.

그래서 이 말이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쓸데없이 유연하다.

그래서 영끌을 한다거나 단기적인 욕심자체가 없다..

어차피 죽어서 짊어지고 갈 돈이 아니야. ( 세상 욕심없는 사람같네..)



무리하게 운동하는 사람보다 꾸준히 하는 사람이 오래간다


건강을 위해 한순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는 사람은 몸이 망가지지만, 부드럽게 조절하며 꾸준히 하는 사람은 결국 건강을 지키게 된다.

갑자기 하루에 5시간씩 운동하는 사람 vs.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 결국 누가 더 건강할까?

한 달 만에 10kg을 빼려는 사람 vs. 1년 동안 10kg을 건강하게 감량하는 사람. 결국 누가 더 오래 유지할까?

건강도 한순간의 강함이 아니라, 부드러운 꾸준함이 만든다.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열심히 꾸준히 운동해보기를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진짜 강한 사람은 유연한 사람이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강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상황에 따라 휘어지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진짜 강함이다. 나무는 바람에 부러질 수 있지만, 갈대는 바람에 흔들려도 꺾이지 않는다.

나는 오늘 꺾이지 않는 갈대가 되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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