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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Mar 23. 2023

[3월]'치욕'을 모르는 나라의 선택

굴욕감을 선사하고 박수치는 그들은..


카르마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몇년전 내가 3가지 구체적 방법을 말해준적 있다.


1안. 설욕 복수 (공놀이)

2안. 리메이크

3안. Zero 치유와 탕감이다.


https://brunch.co.kr/@yemaya/1110


피해의식은 대부분 복수를 선택하고 망각은 리메이크를 선택하며 성숙한 영혼이 카르마를 졸업할 자격이 될때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진화로 나아간다.



https://brunch.co.kr/@yemaya/1549


작년 3월에 내가 예측한 것이 딱 1년만에 정확하게 현실화 됐다. 자발적으로 식민지 시대로 돌아가길 원하는 꼴인지라 카르마가 밀려 온다고 작년초부터 한탄한것이 이제 그 파도가 현실에 당도하고 있는중이다.


https://v.daum.net/v/20230322140655336

https://v.daum.net/v/20230315144327593

https://v.daum.net/v/20230322200110987


한국민이 일본에 당했던 치욕의 역사에 대해 2번 '리메이크' 라는 형식으로 카르마를 맞게된것은 역사 의식의 '망각' 때문이다. 다시한번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잊혀진 상처를 되새기게 만든다. 절반의 국민들이 그러해서 민주주의가 싫은것도 민주주의니 따르라고 우겨댄 결과다.


치욕을 당해도 치욕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도리어 가해자 편에 붙어 피해자를 조롱하는 일베 사상이 국정을 장악한지 1년차. 결과, 상식 파괴의 정도가 끝간데 없는지라 일반 상식을 지닌 국민들은 울화통이 터져 나가기 시작하는 중이다. 이제부터가 롤러 코스터 회전의 시작이니 안전벨트 단단히 조여야 할것이다.



제징용, 위안부 문제.. 학교 다닐때 약자를 고데기로 지지며 웃던 것들이 성인이 되자 권력까지 잡아 피해자 들에게 소금 뿌리고 상처 후벼파는 짓꺼리를 다시 하는격이다. 게다가 야당대표를 향한 마녀사냥언론과 사법부가 끈질기게 시도중인데 상당수 국민들이 권력과 사법계가 행하는 그런 괴롭힘 가해 폭력에 아무렇지도 않게 동조한다. 그 사악한 짓꺼리들 보면 망해가는 국운을 보면서도 누굴 욕해야 할지 '자업자득' 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


이제는 또 다가올 예정된 다음 카르마의 파도가 무엇인지를 내다본다. 당장 코앞에 들이닥칠 국가적 위기는 '전쟁위기'와 '경제 폭망' 이다. 통째로 나라가 작살나기 일보직전 이다.



일본 미국 입장에선 한국이 자발적으로 형님으로 떠 받들고 굴종하니 손 안대고 경제 군사 식민지를 공짜로 얻은 셈이 됐다. 한국이 자발적으로 군사적 안방 다 내주고 일본 섬나라 방패 노릇,  미일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돌격대를 자처했다.


미일 양국 입장에선 이렇게 꿀맛나는 호구 한국 정부는 만나본적 없는지라 기회를 놏칠소냐 경제적으로는 전기차 반도체..  식민지 다루듯 마구 내지르면서 먹잇감을 입맛에 맞게 요리하는 중이다. 말잘듣는 호구가 탄핵 같은거 당할까봐 적극 옹호하면서 여차하면 꺼내들 카드가 한국 국민 협박용 전쟁 카드다. 혹시라도 모자란 아우가 탄핵 당할듯 하면 바로 꺼내 들게끔 분위기 조성 만땅 다 된 상태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228367

https://v.daum.net/v/20230307084926507

https://v.daum.net/v/20230318222242055

https://v.daum.net/v/20230322170554320


미군이 어화둥둥 말잘듣는 호구인 한국 정부를 지키겠다고 열심히 북한 코앞에서 포쏴대며 북한을 협박중 인지라 북한도 발끈해서 미사일 쏴대며 강대강 대치로 나가는 중이다. 덕분에 한국민들은 내내 전쟁 위기속에서 지내게 됐다. 불안이 지배할때 국민들은 움츠러들고 보수화된다. 허나, 가진걸 지키고 현실을 유지 하려 하는것이 보수지 있는것도 다 내주고 과거로 내달리는게 보수는 아니다.


굴욕적으로 미일에 무조건 다 내주고 꼬리치는 이유는 한마디로 지도층이 국가 운영에서 뭘해야 하는지 몰라서다. 검사질만 하던 사람들에게 덜컥 나라 운영을 전부 맏겨 버리고 자기들끼리 자리 나눠 먹기에만 열중하는내내 보는중이다. 걸리적 거리면 무조건 압수수색 영장 뿌려 대기만 하고 위아래 전부 외교를 모르고 경제를 모르고 정치 라는 자체를 모른다. (아예 관심도 없는듯 하다.)


군대는 가본적도 없는 자들이라 뭘해야 할지 모르기에 북한도 무섭고 국민들 반란도 무섭고 그저 미일 형님들만 믿습니다 안방 다 내주고 바지 끄댕이 잡고 매달리는 거다. 대선전에서 공약한 (5공을 모델로 삼는다는 말)대로 언론 재갈 물리고 국민은 찍어 누르고 사시 미국과 자위대가 자신들 자유와 안위를 지켜 줄거라는 생각을 그대로 실천중이다.


https://v.daum.net/v/20230305053240880


지난 1년간 벌어진 사태들에 대해 그 여파가 밀려옴을 보고 있는데 이제 코앞까지 당도했다. 잇다른 외교참사의 여파로 미중 싸움에 잘 나가던 수출품목 다 털린게 삼성 현대 잘못이 아니다. 불과 2년전에 (전세계가 코로나 시국임에도) 수출 호황을 맞아 항구에 실어나를 배가 부족해 콘테이너가 쌓이던 상황과 정 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원균이 이순신 몰아내고 거북선 다 부숴먹은 전례를 그대로 재현중이다.



2년전까지 승천하는 용의 기운을 업고 한국의 위상이 전세계로 뻗어나갈때 나라 망한다고 난리 치던 절반의 국민들이 지금 정권의 지지자들 이다. 그들이 승리해서 얻어낸 결과가 추락한 이무기 꼴난 지금 한국이다. 한두번 당해본것도 아닌데 자꾸 까먹다보니 만성이 됐다. 나라 팔아먹고도 반성은 커녕 변명하기 위해 마녀사냥에 열폭 하는것이 이번에도 역시 사악한 본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자신들만의 논리로 정의와 양심을 부르짖지만 결과는 구한말 처럼 다시한번 매국으로 기록되는 중이다. 


말세기를 맞아 국민들 선택이 알면서도 그러했고 한꺼번에 다 치뤄내야 할 자업자득 이니 탓 할것이 없다. 대다수 인류 습성이 학습 효과가 없다는 점에서 미래 지구의 주인이 될수 없음을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


그렇게 불안과 혼란의 시간들이 흘러간다. 이제부터 본격 시작인것이 점점 더 강도를 더해갈 것이다.  곧 해일이 덮칠것이다. 어디까지 갈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나라가 되리란것 만은 확실하다.



4년만에 진해 군항제가 열린다. 대부분이 진해 군항제를 단순 벛꽃 축제로 알고있는데 실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추모제' 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파주에서 진해까지.. 한반도 끝과끝이다.  시국에서 충무공의 추모제가 한국인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충무공 영전을  면목이나 있을지..) 몇년간 시체처럼 지내느라 제대로 봄을 맞아본 기억이 없다. 올해는 나도 벛꽃 피는것 보러 주말에 군항제 가려는 중이다. 국민들이 충무공 기운을 듬뿍 받았음 하는 생각이다.


올해부터 조금씩 움직여야겠다 싶어서 장거리 운전이 계속된다. 작살난 몸뚱아리 추스리고 봄날 움직일수 있는것만 해도 감개가 무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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