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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Mar 12. 2020

명 배우는 스스로 거친역에 '도전'한다.


당신은 왜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십니까?


나를 이해해 주세요 나는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나는 몸이 약하고 병에 걸렸어요.

나는 돈이 없어요..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할수밖에 없고 이렇게 살아갈수 밖에 없고 이런 존재 입니다. 에고는 자신에 대해 스스로 이리저리 제한을 정해두고 결론 내린채 세파라는 격랑속에 쓸려 다니면서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란 변명만을 달고 산다. 끊임없이 먹이 사슬 논리대로 관심 피딩 (Feeding)하고 자신도 피딩 당한다.


다들 자신에 대한 이런저런 조건들을 만들어내 자기 자신인양 고통을 끌어안고 산다. 스스로가 그런 배역을 맡아서 연기하고 있는 '에고' 임을 에고 스스로는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에고들의 대부분  삶 자체가 실제 고통 스럽다.



진짜 명배우는 남들이 소화해 내기 힘든역, 남들이 꺼리는 역등에 도전해 자신의 연기 한계를 항상 뛰어 넘고자 노력한다. 꽃미남 아이콘 으로 데뷔했던 미키 루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터프가이 악역등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배우들이 선택하는 길이다. 


멋진역, 편한역만 고집하고 왜 나에게 이런 힘든 배역을 주었냐며 불평 하기에 몰두하게 돼면 결코 명배우는 될수가 없다. 고난에 대한 도전 정신이 없으면 삶의 마법을 배울수 있는 삶의 마법사가 될 기회조차 사라진다.



다크 나이트 히스 레져 이후로 정신분열적 조커 연기는 아무나 할수없는 배우로서의 최정점 역활이 됐다. 히스 레저가 광기서린 조커를 연기한 직후, 그 후유증으로 약물중독으로 생을 마감했고 이후에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는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둘다 궁극의 조커를 연기해서  이상 둘의 연기를 뛰어넘는 조커는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우리  가상인물인 조커가 아닌 조커를 연기한 위대한 배우를 대단 하다고 여긴다.


https://brunch.co.kr/@yemaya/765


누구도 당신에게 그렇게 엉터리로 살아가라고 나약한 변명에 기대어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들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스스로가 그렇게 왜곡된 의식의 틀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하고 스스로를 '무엇' '어떤 사람' 이라고 규정지었을 뿐이다. 대부분은 '돈' 이라는 기준을 두고 좀비적 마인드로 우루루 집단의식에 휩쓸려 다닌다.


외부에서 끊임없이 뭔가를 줏어 담아야 만족하는것이 에고의 본능이다. 먹을것이 없을땐 무조건 먹을것이 생기면 족하지만 다음은 무엇을 먹는가로 또 불만이 생긴다. 그 다음은 맛과 품질로 또 불만이 생긴다. 먹을것이 충족돼면 또 다른 만족꺼리를 찾아 다닌다. 무엇을 주어쥐던 항상 만족없이 불만과 투정 부리는 뻔뻔함으로 인생이란 짧은 시간을 다 보내는것이 에고들의 뻔한 삶이다.


주위의 온통 변명과 한숨,죽겠다는 소리에 가진것 진짜 없이 몸통까지 빈 내가 더 질려 버렸다. 돈과 건강, 오만함과 비굴함 사이에서 왓다갔다 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원숭이들의 의식에서 벗어나라.



엄한 종교 영성 교리져 객기 부리다가 타인과 자신의 인생 주변 모두를 구렁텅이로 몰아가는 어리석음을 전 국민이 보고 겪고 있는중이다. 한국에만도 수백명 추산되는 자칭 인류의 구원자 어벤져스 부대가 진짜인지는 곧 두고보면 안다. 쫄쫄이 입고 설친다고 아무나 슈퍼 히어로가 되는건 아닐테니 말이다. 


다가올 종말적 미래에 자기가 수퍼 히어로가 돼서 인류를 구원할테니 선불로 땡겨서 무조건 믿어 달라고 땡깡부리고 협박해 돈 내놓으라고 징징 대는것 자체가 좀 유치하고 이상하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지.. 한눈에 보기에도 오늘내일 하는 할아버지가 말하는 영생을 믿는다는게 가능한건지..  정상적 사고로 그런 원숭이 노름에 혹하는 사람이 그렇게나 다는 것이 나에겐 더 충격적이다. 


https://brunch.co.kr/@yemaya/889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스스로 서있는자가 되는것은 오만도 아니고 비굴함도 아닌 좌우 상하 균형잡힌 의식과 치유된 영혼 으로서만 가능해진다. 스스로를 치유하고 태풍의 중심 눈속에 고요히 머물라..


원숭이들의 난장판이 거세질수록 지구의 인내심도 한계에 차간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 하는순간 현 인류의 미래는 결정 되어진다고 본다. 당신 뱃속에 독극물을 부으면 당신이 살기위해 어떤 행동을 할지는 뻔하지 않은가.  지구도 마찬가지다.



https://brunch.co.kr/@yemaya/632


2천년간 율리우스력이 지배하던 한 시대 싸이클이 마감되어 간다. 그리고  지구안에서 더불어 모든 생명들을 존중하며 살아갈수 있는 지성을 가진 보다 진화된 새로운 신 인류의 시대가 다가온다. 누가 미래를 볼자인가.. 100 마리 원숭이 효과가 무엇을 말하는지 깨어있는 자들은 서서히 알게될 것이다. 세파에 휩쓸리지 말고 대비하라.. 이미 스위치가 당겨진 이상, 본 게임의 시작이 언제인지.. 세상이 그것을 말해줄것이다.


La Libertà:

https://youtu.be/Bt0Bj-Is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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