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는 이유만으로 너를 증오하지는 않겠어 이열치열이라고? 노노. 땀의 비를 맞아 봐. 여름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의 일입니다. 가평의 쁘띠프랑스에 들렀어요. 그날은 8월 10일. 가평의 기온이 38도에 육박할 때였죠. 딸아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더위를 무릅쓰고 갔습니다만 힘들더군요. 몇 발자국 떼지도 않았는데 숨이 턱턱 막혔어요. '이렇게 더운 날 하필 야외에서 돌아다녀야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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