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의 중미 여행 (1)
오색빛깔 깃발이 너풀거리는 거리에,
커다란 모자를 쓰고 통기타로
라틴 음악을 연주하는
콧수염 아저씨들이 있을 것 같은,
어릴 적 환상 속의 멕시코였다.
멕시코에 가고 싶었던 이유,
잉카 문명과 세노떼 다이빙
시작은 칸쿤 (Cancun)
나에게 칸쿤은 = 키아라네 가족
WELCOME YEONJAE
네가 멕시코 가족이 있다는 걸 잊지 마.
여행을 하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우리에게 연락해! 나중에 한국에서 또 만나자!
플라에 델 카르멘 (Playa del Carmen)
세노떼 다이빙 하나만으로도 이곳에 갈 이유는 충분.
긴 여행은 인생과 참 많이 닮아 있다.
여행도 인생도, 때로는 휴식이 필요하다.
알록달록 바야돌리드, 요정우물 세노떼
라스 콜로라다스의 분홍빛 호수 (핑크라군)
나 이집트 홍해에서 스쿠버 다이빙이랑 프리다이빙을 둘 다 했어. 구명조끼는 필요 없어!
정제된 예쁨, 메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