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_영어 시험
첫 번째는 가장 유명한 토익이야. 진짜 이러다가 개나 소까지 준비하겠다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보는 시험이지. 그나마 요즘은 영어의 중요성이 회화 쪽으로 옮겨가면서 예전보다는 적은 사람들이 준비하는 것 같아. 그래도 아직 많은 기관이나 기업에서 영어 실력의 가늠자로 사용하니까 일단 점수를 받으면 유용성은 좀 큰 것 같아. 하지만 토익이 영어 실력보다는 영어시험 보는 기술을 갈고닦는데 더 유용하다는 의견을 너무 많이 들어서 네가 토익 점수를 요구하는 기관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토익점수를 목표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돼. 단, 영어 실력이 있을 때, 큰 시간 투자 없이 시험 보러 가서 점수 한번 따놓는 건 찬성이야. 앞서 말했듯이 토익 점수는 한 번 잘 받아두면, 쓸모가 많을 거거든. 어디는 대학 졸업요건에 토익 점수가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있고, 취업시장에서도 토익 점수는 기본이고. 어떤 곳에서든 영어 능력을 볼 때, 토익 점수는 빠지지 않으니까, 꼭 실력이 된다면, 토익점수를 따놓는 게 좋지.
그다음은 토플. 이게 진짜 어렵대. 난이도로만 따지면 영어 공인 인증 시험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들은 것 같아. 그런데 내 생각에는 어려운 것 치고는 효용성이 조금 적은 것 같아. 내가 토익만 인정해 주거나, 토익, 토플 둘 다 인정해주는 경우는 봤어도 토플만 인정해주는 경우는 또 못 봤거든. 물론 있겠지, 하지만 적으니까 네가 어떤 걸 준비하는데, 반드시 토플만 인정해주는 건가 봐봐. 토플이 아니면 안 되는 경우에 토플을 준비해! 그 외에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조금 더 쉬운 토익을 준비하는 게 낫지. 거기다가 응시료도 토익이 훨씬 쌀 걸?
마지막으로는 그 외 스피킹 시험들이야. 대표적으로는 토익스피킹, 오픽이 있지. 예전에는 있는 줄도 몰랐던 시험들인데, 사회적으로 실용적인 영어공부, 즉 회화와 같은 영어공부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러한 시험의 중요성도 커진 것 같아. 나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 아마 2~3년 후에는 중요성이 더 커지지 않을까? 나도 이왕 목표를 잡고 점수를 내보려고 공부할 거면, 이 스피킹 시험들을 추천해. 우리가 당장 대학교 때 필요한 영어는 대표적으로 여행 갔을 때잖아. 그때 독해보다는 회화가 가장 필요하니까. 그리고 회사에 가서도, 우리가 영어가 가장 필요할 때는 외국인 고객이나, 외국인을 상대할 때 아닐까? 그때, 회화가 더 중요하겠지? 자료해석 같은 경우에도 필요하지만, 독해하는 건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하지만, 회화는 그게 아니라, 회화를 하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방금은 회화를 우선 공부하라고 했지만, 그렇다고 독해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야. 영어가 필요한 이유에서 말했으니까, 왜 인지는 알고 있지? 굳이 다시 얘기 안 할게. 이걸로 영어 이야기는 끝이야. 시험에 대한 이야기는 나보다 수많은 인강, 교육 시스템이 있으니까, 얘기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대충 이런 게 있다고만 이야기하고 싶었어. 이제 중국어로 넘어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