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유유히.

by 여울LEE




[ ⓒ 여울LEE ]


벚꽃이 만개하는 기운찬 봄이 되면.


익숙한 간을 벗어나, 세상 속

이름 없는 새 바람처럼.


그저, 훌 -

흘러가고 싶어져.


더없이 가벼워지기

계절이니까.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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