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여름철 건강관리 (1) 오존
현재 시간은 햇빛이 없어서 오존이 적은데요,
낮이되면 오존 상태가 나빠질 것이라는 오늘(6/5) 예보입니다.
햇빛이 강하고 지표면의 열기가 강해지면 오존이 높아지는데요,
그래서 여름철 2-5시에 오존이 가장 많아요.
오존은 산소 원자 3개가 결합한 것으로 독특한 냄새가 있어요.
그래서 오존이란 말도 그리스어의 냄새에서 온 말입니다.
복사할 때도 오존이 발생하는데요.
복사기에서 나오는 냄새가 오존 냄새에요.
하늘에 있는 오존, 성층권에 있으면서
UV-C와 같은 나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좋은 역할을 하는데요,
땅에서는 자동차나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 가솔린 연기에 있는 화학물질이
햇빛, 그리고 뜨거운 열과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만들어집니다.
그러니까 연기, 햇빛, 열이 모두 필요해요.!
그래서 여름철 2-5시에 오존이 가장 높아요!
땅에 있는 오존이 나쁜 이유는
호흡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기도로 들어오면 답답함, 기침,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구요.
운동을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반복되면 영구적인 폐손상이 있을 수도 있어요.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천식 증상이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폐 뿐만 아니라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구요.
예보 등급이 나쁨 이상인 날 사망률이 1-2%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어요.
마스크로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호흡기가 나쁘신 분들은 오존지수를 확인하시구요.
오존지수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실내 생활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을 닫아서 외부 공기를 차단하시는 것이 더 좋구요.
실내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복사기, 프린터 같이
전기 기기에서 고열로 인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기도 하니까요.
복사기나 프린터를 쓰는 경우에는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아요.
여름철 건강관리(2) 태양을 피하는 법
이제 점점 햇빛이 따가워지네요.
여름에는 자외선 늘어나는데요.
자외선은 비타민D의 합성에 필요하지만,
피부의 노화나 피부암, 각막 손상 등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도 필요합니다.
자외선은 특히 여름에 많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많습니다.
그림자가 내 키보다 작다면 자외선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이나 바다에선 더 주의가 필요해요.
자외선이 반사되기 때문입니다.
파라솔로 가려도 반사된 자외선에는 노출되므로,
그늘에 있어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 등산, 자전거 같은 야외활동을 하는 날에는
흐린 날에도 선글라스는 필수에요!
자외선의 2/3은 구름을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SPF는
자외선을 얼만큼 잘 차단하는지 보여주는 숫자인데요.
SPF15는 평상시 1분 노출되는 양에 노출되기까지
15분이 걸린다는 의미로
값이 클수록 차단효과가 큽니다.
SPF10은 자외선(UV-B)의 90%를, SPF15는 93%
그리고 SPF30은 97%를 차단합니다.
그런데, 땀이나 물에 흘러내리니까 계속 다시 발라 줘야 하구요.
수영할때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워터 레지스턴트는 40분,
워터 프루프는60분 정도 효과가 지속되므로,
각각 40분, 60분 간격으로 다시 바르시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 옷 소재도 있는데요.
UPF15-24정도면 자외선이 95%정도 차단됩니다.
그런데 주의할게 있어요.
젖으면 돋보기로 작용해 자외선이 더 많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젖어서 몸에 붙지 않도록 약간 넉넉하게 입거나,
젖지 않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이 차단되는지 확인하시구요.!
미리미리 준비하면,
이제 자외선도 두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