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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용헌 Nov 07. 2024

광화문에서 #30

어떻게 지내요?

어떻게 지내요? 이렇게 물을 수 있는 것이 곧 이웃에 대한 사랑의 진정한 의미라고 썼을 때 시몬 베유는 자신의 모어인 프랑스어를 사용했다. 그리고 프랑스어로는 그 위대한 질문이 사뭇 다르게 다가온다. 

무엇으로 고통받고 있나요Quet est ton tourment? 


-시그리드 누네즈, 어떻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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