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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 Yimoon Aug 22. 2017

나도 모르는 사이

먹먹하기 때문에 [#28]








나도 모르는 사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곁에 와서 울어준다


찌르르르르르...

찌르르그르...

찌르르르...


너의 울음엔

웃음이 함께 있구나


가을엔 왠지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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