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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 Yimoon Sep 03. 2021

깜박이도 없이

이제 누구를 안아줄 수도 있겠다[#12]

이제 누구를 안아줄 수도 있겠다[#09]

깜박이도 없이


깜빡이도 없이 그리움이 솟아날 때가 있다.

뜬금없이 한 사람이 떠오를 때 

그 기억이 향기를 품은 꽃이라면 

보석같은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주는 거 없이

나는

이따금씩 선물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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