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도움 안 되는 회사라면 이직하자,
내 회사 생활을 돌이켜보면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회사가 기억에 남는다.
굳이 이렇게 오래 다니지 말고, 배울 거 다 배웠으면 빨리 이직할 걸!
첫 회사를 거의 5년 동안 다녔는데 돌이켜보면 너무 오래 다닌 것 같다. 물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배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5년, 10년, 15년 다녀도 상관없는데 나의 경우에는 첫 회사고, 이직 시장에서 내 몸값이 어떨지 두렵기도 하고 이런저런 고민 때문에 오래 다닌 것 같다.
한 회사에 오래 다니는 것, 위에서 말했지만 나에게 도움이 되고 내가 너무 만족스럽다면 당연히 좋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게 아니라면 나는 빠르게 더 나은 환경으로 이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회사 = 나의 성장&돈 벌기 위해 다니는 곳
더 명확한 정의가 있을까? 사람마다 회사에 다니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2가지가 가장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 회사에서 내가 성장하고 배울 게 없는데 그 회사를 다닐까?
- 회사에서 급여를 주지 않아도 다닐까?
2가지가 없다면 회사 다닐 이유가 없다. 다시 말해서 지금 회사가 그 2가지를 충족하지 못하면 이직 등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직이 싫다면 다른 팀, 다른 직무로 옮길 수도 있고 (회사에서 가능하다면), 그게 아니라면 얼른 다른 회사를 알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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