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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ㅇㅈluck Mar 27. 2022

7. 건강이 제일이다

회사 다니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게 있다면 건강이다.

나도 그렇고 내 주변도 그렇고 뉴스를 봐도 그렇고 이런 소식을 종종 듣는다.


회사 다니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서 장염 왔어...
요즘 진짜 회사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받을까 싶어.
출근할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불면증이 너무 심해.


일단 회사 생활 > 스트레스 > 정신/신체적 문제를 한 번도 경험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 글은 넘기시면 된다. 진심으로 부럽고 앞으로도 꼭! 그 생활을 유지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근데, 나와 같은 많은 사람들은 사실 회사 일로 인해 정신/신체적 문제를 아주 가볍게든 정말 깊게든 경험하게 된다. 나 또한 신체적 문제를 깊게 경험했고 그걸 방치했더니 (일이 바쁘다는 이유, 이건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이유 등등으로) 결국 수술도 받았다.


회사, 일, 돈 버는 것 다 너무 중요하지만, 그중에 제일 중요한 건 나다.
그중에서도 내 건강이다.


사회 초년생의 나는 병원에서 입원해야 한다고 했을 때도 다음 날 내가 처리해야 하는 일 때문에 정말 죽을 정도가 아니면 그냥 약만 처방받아서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그걸 몇 번 반복했더니 내 몸은 어느새 망가져있고, 수술밖에는 답이 없는 순간이 왔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건강해야 내 삶도 누릴 수 있는데 그걸 뒤로 미뤘을까?


깨닫는 순간 나는 이미 늦었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잘 챙기려고 하지만 다른 분들은 꼭 미리 챙기셨으면 좋겠다. 건강이 무너지면 삶 자체가 무너진다.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맘대로 할 수 없고, 제약이 생긴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시 돌이키기 너무 힘들다.


직장을 다니는 건 인생의 일부분이지만,

내 정신과 신체, 내 건강은 평생 잘 관리해야 한다.

망가졌을 땐 돌이키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망가짐은 내 삶 전체를 흔들 수 있다.

그러니까 꼭, 무엇보다 내 건강을 우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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