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3.02.06
벚꽃의
그 화사한 연분홍을
떠올렸더니
봄기운의 나른함이
기분 좋게 내려앉아
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다는
2월의 겨울밤 창을 열고
찬 공기 깊게 마셨더니
작게 두근거리는
이 설레임...
꽃 눈 터지는
소리를 상상한다.
꽃 다운 36세의
봄을 상상한다.
윤주야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