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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타카 Feb 21. 2021

국제기구가 말하는 암 예방

암 예방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람은 암에 걸린 사람이 아닐까 싶다. DNA가 허약해져 있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다시 돌연변이가 일어나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미국자료에 따르면 암에 걸린 사람 중 20% 정도가 재발한 사람이라고 하니.


그런데 암 발생 원인은 수백가지일 텐데, 내 노력으로 예방이 가능한 현실적 범위는 어디일까. 먹고 살기 바쁜 세상에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공기좋고 물 맑고 오염없는 장소에서 살기는 어려운 노릇이니. 미약한 개인의 힘으로 중국발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도 없고.


WCRF(World Cancer Research Fund)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암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출처 : https://www.wcrf.org/dietandcancer/recommendations/during-after-cancer


간략히 해석한다면


1. 건강한 몸무게 유지

2. 육체적인 운동

3. 통곡물, 채소, 과일, 콩 섭취

4. 지방, 탄수화물, 설탕이 풍부한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제한

5. 적색육(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및 가공육(소시지, 햄 등) 제한

6. 설탕이 가미된 음료 제한

7. 술 제한

8. 암을 예방하는 보충제 사용하지 않기

9. 엄마는 모유 수유

10. 암으로 진단된 경우, 가능한 WCRF의 권고를 따른다.



WHO에서는 다음과 같은 암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


1. 담배를 줄이기

2. 건강한 몸무게 유지

3. 과일과 채소가 담뿍 든 건강한 식사

4. 규칙적인 운동

5. 음주를 제한하기

6. 건강한 성관계

7. 헤파티스 B(간염백신)과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8. UV와 전리 방사선 최소화(의료 진단 영상 같은)

9. 규칙적으로 신체검사

10. 오염된 공기 피하기


WHO와 WCRF 양기관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만큼 운동을 해야할까.


WHO는 운동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일주일에 최소 적정한 수준의 운동 150분 또는 격렬한 운동 75분을 권고하고 있다. 적정한 수준의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집안일, 정원 가꾸기, 수영, 춤이 있다. 격렬한 운동으로는 달리기, 빠른 수영, 빠른 사이클링, 에어로빅, 팀 스포츠를 예시로 들고 있다.


https://www.wcrf.org/dietandcancer/recommendations/be-physically-active

WCRF건, WHO의 권고권 가능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 암을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암 재발이나 전이, 이차암 같은 것이 발생될 확률을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 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니. 다시는 항암치료를 하고 싶지도 않고, 일상적인 삶을 부러워하고 싶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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