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꽃
Pentax K-1/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100mm, ƒ/3.5, 1/320s, ISO 200
참 다복한 명문 가족인가 봅니다.
꽃 대 하나에서
하얀 별 가족들이
가득 태어났습니다.
가족 모두가 스타가 된 꽃
부추꽃입니다.
가족이란
참 특별한 관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친해서 언제나 '우리 가족'이라 부르며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는 가족을 보면
참 소중해 보입니다.
물론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지만
그 관계는 끊을 수 없이 이어집니다.
'우리'라는 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와 함께 같은 경계 안에 있는 사람들.
즉 같은 울타리(울) 안에 있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별 가족 부추꽃을 보면서,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의미의 '우리'가 있어
힘이 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우리의 행복/ 남정림
네가 좋으면
내 어깨에 흥이 돋고
네가 웃으면
내 가슴으로 꽃이오고
네가 신나면
내 허리에 춤이 핀다
행복한 너를 보면
나도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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