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확신
의외로 동식물과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건 비슷하다.
그저 먹는 것만 다를 뿐이다.
매일 우린 무언가를 먹어야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음식만으론
살아갈 수가 없는 존재이다.
어젯밤 가만히 거울 앞에 서서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는가를 생각하다가
마음속에서 하는 말을 엿듣게 되었다.
'파이팅'
잘 못 들은 건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파이팅'
하는 소리가 내 머릿속을 맴돈다.
그렇다.
사람은 '자기 확신'으로 살아간다.
나를 위해서 던지는 그 한 마디는
나를 지탱하는 힘이요.
나를 성장하게 하는 힘이다.
나를 믿음으로써
타인을 믿을 수 있고
나를 믿음으로써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
나를 믿어라!
그래야 사람은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