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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03 / 19 화요일. 날씨 : 맑음

by 이은영


술에 취해 엉망인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니에요.
엉망인 본모습이 술에 취해 나오는 거죠.

마찬가지예요.
시련이 왔을 때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야말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죠.

고개를 들어 빛나는 존재를 바라봐요.
주변의 어두움이 그들을 감싸고 있어요.

그래요. 그들도 짙은 어둠 속에서
또 하나의 별이 된 거예요.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영원히 그분을 찬송하고 드높이 찬양하여라. (다니 3,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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