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해 엄마아빠가 선택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
아래는 쌍둥이를 키우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일화이다.
남자 쌍둥이를 키우는데 한 명이 키가 5cm 정도 더 작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민하다가 성장호르몬 주사를 결정했다고 한다. 키성장 주사를 맞히면서 형제간 키 차이는 꾸준히 5cm를 유지했는데 키성장 주사 덕분에 더 차이가 날 것이 나지 않은 건지, 키성장 주사가 아니었어도 이 정도 차이가 났을 거였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엄마로서 할 수밖에 없는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