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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enny Sep 27. 2020

아침 해가 유난히 밝다

눈이 부시게 밝다

쓰던 글을 모두 지웠다.

글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랩탑을 접고 서재에서 거실로 나왔다.


창 밖이 유난히 밝았다.

아침 햇살에 눈을 제대로 뜰 수 없다.

유난히 눈부시게 밝은 아침 해가 떠오른다.


찬란하게 빛나는 아침해를 바라본다.

이 순간을 사진에 담는다.

그리고 다시 글을 쓴다.


해처럼 빛나는 새 희망의 날을 그린다.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내 마음도 하늘 높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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