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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느Yonu Oct 01. 2019

브런치 Recommended Article. 감사합니다



나도 참 팔불출이다. 자랑하겠다고 캡쳐까지 해놨다 .


https://brunch.co.kr/@yonu/93


9월 25일은 내 생일 하루 전날이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브런치 팀에서 이 글을 브런치의 Recommended Articles 섹션에 넣어주셨다.


우울하고 힘든시기였는데 덕분에 위안이 많이 됐다. 사실 저 글을 쓰며 많이 울었는데... 내가 아프게 쓴 글이었지만 많은 분들께 도움이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브런치 팀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기예르모도 고마워.


https://brunch.co.kr/@yonu/99


그리고 방금전에는 현직 기자님으로부터 이런 극찬을 받았다. 천부적 재능이라고.


그래 나에겐 칭찬이 필요하다. 나는 늘 자기부족감에 시달리고 나도 가끔 '내가 왜 이런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지? 이 시간에 블로그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돈을 벌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죄책감에 짓눌린다. 그래도 좀. 나도 숨이 쉬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


내가 하고 싶은 것들, 그나마 잘한다는 것들 다 무시하고 나를 벼랑 끝까지 몰다가 종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 보다는, 내 모습이 하찮고 눈물범벅일지라도 계속 써보는게 나을 것 같아서 계속 쓰련다. 역시 쓰는건 쉽지가 않은데 그래도 쓰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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