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유럽여행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나의 마지막 여행지는 스페인이었다. 흉흉한 소매치기 소문들, 주변 친구들이 직접 겪은 스페인 사람들의 불친절함 때문에 애초에 갈 계획은 없던 나라였다. 하지만 캐나다 유학시절 만난 스페인 친구가 "우리 집에서 재워줄테니 무조건 오라"고 제안했고 마침 여비도 거의 떨어져 갈곳 없던 나는 스페인으로 향했다. 원래는 기차를 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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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서 먹고는 삽니다. 스스로 부끄러운 글은 발행하지 않습니다. 듣기 좋으라고 가짜 글은 쓰지 않습니다. 수고하고 지친 비주류들을 위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