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병원에 있다는 연락에 가슴 철렁한다. 평생 학창 시절일 수는 없지만 서로가 그 시절 사람으로 기억한다. 점점 멀어지는 시간의 밧줄을 되짚다가 눈물 수액을 맞을 수도 있겠다.
자연에서 뛰놀다 지금은 도시 평균대 위에서 아슬아슬 삽니다. 맞닥뜨린 장면과 상시로 입씨름하며 불현듯 깊은 골짜기 소나무 가지에 앉아 있을 산비둘기를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