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기, #1 성장 - 나를 더 알아간다.
꿈노트를 샀다. 나름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한 20살부터 이룬 꿈들을 써 내려갔다. 그리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들을 적었다. 내가 이룬 꿈들은 되짚어보니 나름 잘 살았다 싶다가도 더 많은 일을 저지르고 살았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도 든다. 창창한 대학생 때를 돌이켜 보면 그때 엄마 말을 들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사건들도 생각난다. 그래도 모든 게 내 선택이었으니 후회는 없다. 그래도 후회가 있다면 좋은 남자를 만났어야 했다는 정도?
✔ 해외 아동 후원 - 1년
✔ 해외 봉사 활동 - 3번
✔ 일본 해외 연수 - 1개월
✔ 카페에서 알바 - 5개월
✔ 첫 알바비 엄마에게 드리기
✔ JLPT N2 합격
✔ OPIC IH 합격 - 2번
✔ 디자인 관련 자격증 따기 - 3개
✔ 디자인 하기(편집, 포스터, PPT 등)
✔ 내 그림으로 전시회 개최
✔ 내 얘기로 강연하기 - 휴학 관련
✔ 자매 유럽 여행(프랑스, 스위스)
✔ 해외 출장 가기 - 홍콩2, 미국3, 필리핀1, 싱가폴1, 인도네시아1
✔ 캐나다에서 살기 - 6개월
✔ IT회사에서 일하기 - 1년
✔ 블로거로서 협찬 받기 - ing
✔ 블로거로서 수입 창출 - ing
✔ 엄마 환갑 여행 보내주기 - 언니랑 반띵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24개 적어둔 상태다.)
사실 꿈쟁이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단, 헛된 기대나 생각을 지칭하는 꿈이 아닌 실현하고 싶은 희망을 품고 살았다. 하긴 누가 보면 헛된 희망 사항이라고 생각할 법한 꿈도 있었겠지. 나는 집착이 별로 없는 성격인데 꿈이나 성장에는 강한 집착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내 인생에 세우고 이뤄보고 싶은 것들이 꽤나 많나보다. 물론 꿈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다. 그렇다 할 꿈이 없어도 본인 인생에 스스로 만족한다면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고 즐거운 낙이리라. 그러나 꿈꾸는 나에게 인생은 늘 보여줬다. 꿈으로 인한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이 더 긍정적인 나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