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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이나 Sep 25. 2018

달 달 무슨 달


027. 보름달


하루 종일 숙취에 시달리며 육아를 하다 아홉시쯤 기절하듯 잠들었고, 자정이 좀 지나 깨어났다. 아직 달이 떠있나 하며 잠시 현관을 열고 나가보았다. 동그랗네, 외의 감상은 없었다. 소원은 됐어요. 간절함은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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