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I : 내향형 집순이
N: 생각하기 좋아하는 몽상가
F: '감정해소'가 중요한 감정적 인간
P: 계획하기보단 즉흥적인 게 좋아
미니멀 희망사항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 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여자
그런 여자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그런 남자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