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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영학 Jun 11. 2020

관계의 중요성

[커넥트북]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 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일은 할 만한데 사람 때문에 힘들어


이런 분들 많으실 겁니다. 조직에서 관계, 태도가 왜 중요한지를 다룬 두 책을 준비했습니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

랜디 로스가 쓴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를 먼저 보겠습니다. 저도 처음 듣는 저자예요. 찾아보니 2016년에 칙필레 부사장 데이빗 셀리어스와 같이 리마커블(Remarkable)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리마커블은 랜디 로스의 컨설팅 회사 이름이기도 합니다. 팀 개발과 조직 건강성을 주로 다룬다고 되어있어요. 이 책(리마커블)은 한국에 출간이 안된 것 같아요. 그리고 2019년에 쓴 책이 이 책입니다. 랜디 로스는 자기 회사를 차리기 전에 모기지 회사의 채용 부사장, 그리고 자동차 회사의 Chief People Officer로 있었고, 여러 비영리기관을 이끌기도 했다고 합니다.


대신 서문을 유명한 사람이 써줬어요. 바로 켄 블랜차드가 썼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겅호, 하이파이브 같은 책을 쓴, 리더십 분야에서 아주 유명한 작가입니다. 사실 랜디 로스가 우리나라에서 유명하지도 않고, 첫 책도 번역본이 안 나왔는데 이 책이 출간된 건 솔직히 이 서문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의 원래 제목은 Relationomics입니다. 처음 들으시는 단어일 거예요. 랜디 로스가 만든 단어입니다. 관계의 경제학이란 뜻인데, 관계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관찰 가능한 영향을 조사하는 학문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결국 관계가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고, 그래서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 이런 제목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의 성장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에만 있지 않다. 개인의 성장은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와 관련 있다. 관계가 없이도 우리가 위대해질 수 있다는 개념은 거대한 속임수다. 또한 건강한 관계없이도 강력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그릇된 전제도 거대한 속임수에 포함된다.


관계를 중요시하는 문화를 의도적으로 설계해야 하고, 이런 강력한 문화의 특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서로의 가장 좋은 점을 믿는다.

서로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원한다.

서로에게서 가장 좋은 것을 기대한다.


첫 번째, 서로의 가장 좋은 점을 믿는다는 신뢰를 의미합니다. 신뢰가 높은 환경의 특징은 진정성, 투명성, 명확성입니다. 진정성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행동을 인지할 뿐 아니라 그런 것들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갖고 책임을 지는 능력을 수반한다고 하구요, 투명성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노출되고 알려지겠다는 의지입니다. 명확성은 현실을 정확히 정의하는 능력입니다. 신뢰는 자신의 신뢰성을 스스로 증명해서 획득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책임을 위임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반드시 주어져야 하는, 동전의 양면 같은 성격이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서로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원한다는 한 단어로 정의되진 않습니다. 경영진이 직원들로부터 원하는 것이 있는 것처럼, 직원들을 위해서 무엇을 원하는지도 고민해야 한다, 이게 포인트입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따르도록 영감을 주려면, 그들에게 무엇이 가장 이로운지 당신이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게 해야 한다. 당신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끌 수는 없다. 이런 내용이구요,


세 번째, 서로에게서 가장 좋은 것을 기대한다. 이건 책임감과 책무성입니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또 남들도 최선을 다하길 기대해야 하죠. 중요한 건 먼저 신뢰가 쌓이고, 서로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원한다는 것이 전제가 된 상태에서 서로에게 기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신뢰도 없는데 최선을 다하길 기대한다면, 당신이 원하는 최선의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강력한 문화의 세 가지 특징하고 연결 지어서, 구성원들이 따르고 싶은 리더는 어떤 리더인가, 세 가지 질문으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이 사람을 신뢰하는가?  

나는 이 사람을 존중하는가?

이 사람은 내가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랄까?


첫 번째 질문은 당연히 신뢰, 두 번째 질문은 능력에 대한 질문이구요, 마지막 질문은 연결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신뢰는 안정성을 낳고, 능력은 신뢰성을 생성하고, 관심과 인정은 연결성을 만들어낸다. 안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연결성이 있을 때 생산성은 향상된다. 이게 이 책의 가장 핵심 주장인데, 여기까지가 1부예요.


이 책은 사실 1부까지가 제일 좋았어요. 이미 여기서 어떤 프레임을 제시를 했거든요. 여기 나온 질문 하나씩을 좀 더 파보는 식으로 책이 구성됐다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 이후 내용이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일단 2부 주제는 겸손입니다. 겸손의 핵심은 아무런 가식 없이 자신을 정직한 눈으로 바라보는 능력이다, 이런 말도 하구요. '정상적인 사람은 없다', '다루기 힘든 사람들을 비정상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온당하고 편리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람들에게 꼬리표를 붙여서 범주화해서는 안된다', 이런 내용입니다. 겸손에서 진정성이 나오구요, 또 진정성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또 겸손한 사람들이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고 실수를 인정하고 성장한다, 이런 논리로 연결됩니다. 뭐 맞는 말인데, 너무 복잡해요.


그다음 3부 주제는 책무성이에요. 아까 강력한 문화의 세 가지 특징 중에 세 번째 이야기죠. 팀 전체가 성공하려면 구성원 각자가 반드시 맡은 바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리더는 명백한 의사소통을 통해 노를 젓는 구성원들 사이에 리듬을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의 보트를 대신 저어줄 수 없다. 노가 영어로 OAR인데, 그래서 Ownership, Accountability, Responsibility 세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일에서 주인의식을 느끼도록 힘을 부여해야 하고, 그 권한에 걸맞게 자기 행동을 보고하거나 설명하거나 정당화할 의무가 있다는 책무성을 받아들여야 하고, 그래서 결국 일을 완수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성과가 나쁜 구성원이 있을 때 명확하게 책무를 부여하는 대신에 그 사람의 일을 다른 일 잘하는 사람에게 넘겨버리면 안 된다는 겁니다. 당장 팀이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이렇게 하는 리더들을 진짜 많이 봅니다. 팀을 망치는 지름길 중에 하나예요. 어떻게든 내가 해내야 한다, 이런 생각을 심어줘야지, 대충 하면 남들이 해주겠지, 이런 분위기로 가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그런 팀에선 일 잘하는 사람들이 다 생존을 위해 떠날 거예요.


마지막 4부 주제는 지속가능성입니다 (갑자기?). 리더십은 자기 이익을 초월하고, 자기 증진보다 더 크며, 자기 섬김보다 고상한 무언가와 관련 있어야 한다. 여기서는 현실적인 리더십의 특징을 제시합니다. 

현실에 뿌리를 둔다.

감정 중심적이다. 

관계의 부자다. 

결과 지향적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사명 지향적이다.

내용 요약을 보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책의 내용이 틀렸거나 잘못되진 않았어요. 그런데 온갖 좋은 단어들이 다 나오는 느낌? 책의 전체적인 구조를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읽다가 되게 힘들었어요.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오지? 내가 뭘 놓쳤나? 근데 놓친 게 아니고 진짜 그냥 나온 거예요. 


조각조각 쪼개서 보면 좋은 글들인데, 하나의 책으로는 안 읽히는, 그런 흐름이에요.



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


다음으로 볼 책은 ‘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입니다. 조직문화 컨설턴트인 패트릭 렌시오니가 쓴 책이에요. 우리나라에도 출간된 책이 여러 권 있는데, 이 책이 가장 최근에 출간된 책입니다. 


책의 원제는 ‘The Ideal Team Player’입니다. 말 그대로 이상적인 팀 플레이어는 어떤 요소를 갖췄는가에 대한 책이에요. 


(원서) 표지 밑에 ‘리더십 우화’라고 쓰여있죠? 책이 진행되는 방식이 재미있어요. 앞부분이 소설처럼 전개됩니다. 주인공 제프가 자기 삼촌의 회사의 CEO를 맡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 회사는 주요 포지션에 성격이 이상한 사람들이 앉아있었고, 또 스펙 좋은 외부 인사를 영입하려다 뭔가 꼬이기도 하고, 하튼 사람에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겪으며 그래서 이러이러한 요소를 갖춘 사람들이 중요하다, 마지막에 정리를 해줍니다. 


사실 경영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전개는 아니죠. 저는 패트릭 렌시오니의 책을 이거밖에 안 읽었는데, 찾아보니까 심지어 이 제프가 다른 책에도 나왔대요. 대여섯 권의 책들이 서로 등장인물이 겹쳐서, 패트릭 렌시오니 유니버스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벼운 소설 이야기로 시작해서 뒤에 요점을 정리하는 대표적인 사람이 아까 잠깐 나왔던 켄 블랜차드입니다. 소설 자체가 하나의 사례다 보니까 읽기도 쉽고 더 와 닿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책이 너무 가볍다고 느끼기도 해요. 


아무튼 책 제목에서 말하는 ‘기본’이 뭐냐, 크게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 요소는 겸손 (Humble)입니다. 앞부분 소설을 읽다 보면 제프가 몇몇 임원들과 함께 회사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내보냈어야 하는 사람들 23명을 하나하나 분석해 보면서 이 사람들의 문제점이 뭔지 정리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단어가 몇 번 바뀝니다. 처음 떠올린 단어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 ego였어요. 이게 부정적인 뉘앙스여서 가식적이지 않은, 자기를 너무 의식하지 않는 이란 뜻인 unpretentiousness로 바뀌고, 나중엔 오만함, arrogant의 반대말을 찾다가 겸손, humble로 결정합니다. 이 단어들이 생각의 흐름이면서 동시에 이 책에서 말하는 겸손의 정의인 것 같아요. 이기적이지 않고, 자기를 너무 의식하지 않고, 오만하지 않은 사람. 


두 번째 요소는 갈망 (Hungry)입니다. 이것도 원래는 열심히 하는, hardworking이었어요. 이게 바뀐 이유는 무능하거나, 게으르지도 않은데 뭔가 더 큰 일을 성취하고자 하는 열정이 없는 사람을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일 외적으로 많은 활동들, 취미나 사이드 프로젝트로 많은 일들을 벌이고 바쁘게 사는데 직장에서는 그냥 중간만 가자 분위기인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hardworking일지는 몰라도 hungry 하지는 않죠.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으면 다양한 경험을 해본 좋은 친구가 되겠지만, 사실 같은 팀에서 일하고 싶은 부류는 아닐 수 있어요.


세 번째 요소는 영리함 (Smart)입니다. 여기서 영리함은 머리가 좋다는 의미가 아니고, 인간관계에서의 영리함을 뜻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people로 썼다가, smart로 바뀌면서, 감성지능, emotional intelligence랑 비슷한 거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무슨 말을 해야 하고, 하면 안 되는지 잘 파악한다는 뜻이에요.


재밌는 게 책에는 등장인물 간의 대화로 이야기가 진행되니까 겸손의 정의는 이런 거다, 갈망의 정의는 이런 거다,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건 없는데, 이게 저자 패트릭 렌시오니의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있네요. 

자, 그럼 이 세 가지 요소가 부족하면 어떻게 되는가, 겸손한데 갈망이나 영리함이 없으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졸’이고, 갈망만 있고 겸손이나 영리함이 없으면 자기 생각대로 밀어붙이는 ‘불도저’, 영리함만 있고 겸손이나 갈망이 없으면 사람들한테 인기만 얻고 싶어 하는 ‘연예인’이 됩니다. 


심지어 이 셋 중에 둘을 갖췄어도 안된다고 이야기해요. 겸손하고 갈망하는데 영리함이 없으면 ‘돌발적인 사고뭉치’, 갈망하고 영리한데 겸손하지 않으면 ‘노련한 정치가’, 영리하고 겸손한데 갈망이 없으면 ‘사랑스러운 게으름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걸 보면서 여러분 주변 사람들이 하나씩 떠오르시죠? 여러분 자신은 혹시 이 중에 어디에 들어갈까요? 



이어 보기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는 강력한 문화의 특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서로의 가장 좋은 점을 믿는다.

서로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원한다.

서로에게서 가장 좋은 것을 기대한다.


서로의 가장 좋은 점을 믿는다는 신뢰에 대한 내용이었고, 신뢰에 연결되는 개념이 진정성, 투명성, 명확성이 있었죠. 또 서로에게서 가장 좋은 것을 기대한다. 여기 연결되는 개념으로 주인의식, 책무성,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이게 1부와 3부 내용이고, 2부에 ‘겸손’이 나오면서 거기 진정성, 공감, 피드백, 성장 이런 이야기가 나왔죠. 근데 겸손이랑 아까 세 질문이랑 무슨 관계인지 저는 책을 읽어봐도 도저히 모르겠어요.


‘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에서 이야기하는 팀 플레이어의 세 가지 요소는 겸손, 갈망, 영리함입니다. 그리고 이 요소 중에 한 두 개가 부족하면 어떻게 되는지 쭉 나오지만, 일단 그건 생략할게요.


겸손은 우선 겸손하고 연결될 것 같아요. 갈망은 주인의식과 책무성, 책임감, 그리고 성장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리함은 신뢰하고 연결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서로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원한다. 이게 비어 보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것도 겸손하고 연결돼요. 이 humble이 처음엔 ego나 unpretentiousness였거든요. 그 단어라면 내 자신의 이익보다 팀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의미가 느껴지는데, 이게 humble, 겸손으로 정리되면서 그 뉘앙스가 사라진 것 같아요. 겸손은 그저 자기 능력을 과신하거나 자랑하지 않는 느낌? 저 사람이 정말 내편인가, 날 위해주는 사람인가, 저 사람에게 기대도 되는가 하는 게 ‘겸손’으론 와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이걸 구분해서 따로 떼고 싶어요. 헌신이라 해야 할지, 팀 우선 정신이라 해야 할지, 거창하게 자기 초월 이런 걸로 부를지 좀 고민되긴 하는데, 겸손, 갈망, 영리함, 그리고 팀 우선 이렇게 네 가지로 정리하면 좋은 팀 플레이어의 요소가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마지막으로 오늘 내용을 정리하면서 구글이 발견한 좋은 팀의 다섯 가지 요소가 다시 한번 생각났습니다. 


첫 번째 심리적 안전감, 이건 저번에 다룬 적이 있죠? 두 번째 dependability가, 오늘 여러 번 언급한 책무성하고 아주 비슷합니다. 팀원들이 일을 제때 마칠 것이고, 구글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킬 것이다. 서로에게 가장 좋은 것을 기대한다는 내용이죠. 세 번째 structure & clarity도 팀원들의 역할과, 계획과, 목표가 명확하다는 뜻이니까 책무성하고 연결 지을 수 있습니다. Meaning 하고 Impact는 지난 영상에서 다룬 ‘왜 일하는가’와 관련된 내용이죠.


심리적 안전감, 그리고 일의 의미에 대한 목소리는 요즘 정말 많이 들리는데, 명확하게 임무를 주고 높은 퀄리티를 요구한다, 이 이야기는 좀 덜 강조되는 것 같아요. 아마 우리나라 대기업 문화가 원래 그렇다고 생각해서 이런 이야기를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느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무성에 대해서도 좀 더 파고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업들은 사실 결과만 요구하지 역할이나 업무에 대한 소통이 명확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오늘은 관계, 팀 플레이의 중요성을 다루는 두 책을 리뷰해 봤습니다. 직업을 떠나서 다른 사람과 전혀 협업하지 않고 완전히 따로 일한다, 이런 분들은 아마 거의 없으실 거예요. 대부분 팀으로 일할 텐데, 우리 팀은 어떤지, 나는 좋은 팀 플레이어인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커넥트북은 책과 책을 이어서 해석해보는 시간입니다. 제가 평소에 책을 읽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올리고 있으며, 영상이 아닌 글로 읽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브런치에도 같이 대본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

https://youtu.be/IJ8vUxTb8T8


저는 조직문화와 OKR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성과관리 협업툴 '얼라인업'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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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ungha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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