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이제 마지막이야. 올해 아니면 안 돼!
Point7. 나의 발전 정도를 확인해 보자!
사회 생활 4~5년차쯤 되면 조금씩 현실 자각의 순간과 맞닥뜨리게 된다. 후배들은 많아지고 업무 연차는 늘어만 가는데,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별로 없고 거창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업무를 잘 모른다고 하기엔 신입과는 거리가 멀어 부끄럽고, 상사에게 들고간 자료들은 늘 반려되기 일쑤. 매일 같은 일과 실수를 반복하며 발전 없이 허덕거리는 것 같아 자신이 초라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내 성급함에서 나온 생각일 것이다. 본래 동일한 환경, 같은 사람들 울타리 안에만 있으면 자기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 따라서 주변을 환기시켜 새로운 업무나 사람들 속에서 자기 강점과 약점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굳이 나처럼 다른 회사 입사 시험장에 가서 확인하지 않고도 사내에서 그런 기회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직접 부딪혀 볼 수도 있겠지만 부담이 된다면, 사내 다른 활동을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 예를 들어, 동아리나 스터디 모임에서 업무 관련 주제나 자신 있는 아젠다를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캐주얼하게 서로 의견을 나누는 건 어떨까. 자기가 주제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등 발표 준비하며 자연스레 스스로의 역량을 점검해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또 사람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문제 대처 능력도 확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