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6년 10월 10일
해온 것들이 모여 꾸준함이 되고 미덕으로 여기는 것도 좋지만, 어쩌다 한 번쯤은 생각만 품고 여태 하지 않았던 것들로 이뤄지는 계절이 휙 지난다면. 그렇게 나쁠 것 같지는 않다. 일상이 하나의 루틴이 되어 사람과 삶을 지배한다. 쌀쌀해지는 2016년 환절기에 나는 반대로 간다. 올가을은 특히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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