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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것은 아름답다
시
by
yuriana
Oct 28. 2020
나는 보았다
영원히 보내고 싶지 않은
그 순간을
해가 어둠으로
사라지기 전
그 찰나에
고운 빛깔을 내뿜으며
내 마음에
날아들었다
평범한 일상과의 이별
수많은 날들이
기력을
다한 오늘
다시 못 볼 아름다움이
내 눈에 폭 담겼다
그날은 영원히
내 마음에
각인되어 있는
미련이자
그리움
어두운 밤하늘을
가득 채운
사랑,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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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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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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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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