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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위로

소녀의 꿈




꿈을 꾸었어요. 꿈속의 나는 어리고 어린아이였어요. 

정말이지 너무나 행복해 보였어요.  바다색이 어찌나 그렇게 아름다웠던지 

발바닥을 간질이는 모래는 어찌나 그렇게 보드라왔는지 

따듯한 햇살이 뜨겁게 느껴질 때쯤  당신이 내게 와 커다란 파라솔도 

놓아주었어요.  사랑스럽게 바라보아 주시는 눈길에 내가 너무나 행복했어요. 


꿈에서 깼어요.  


"기억해 내 딸아. 내가 그보다 더 큰 사랑으로 오늘 너와 함께 있단다."

이전 05화 내 곁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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