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심장까지 적셔주세요
" 사랑에 흠뻑 젖고 싶어 "
자꾸만 고장난 행동을 해요. 작은일에 짜증이 나고 왜 사람들은 내 마음을 몰라주는지
답답하고 서운하기까지 하네요.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 도대체 왜 제대로 소통할 수
없는 걸까요. 나도 따듯한 사람이고 싶어요. 나도 너그러운 사람이고 싶어요.
사실은 사랑받고 싶어요.
이상하죠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여기저기 고장났나봐요.
"사랑하는 나의 자녀야 . 매일 매일 배고픔을 느끼지 않니? 배고픔을 참다보면
어느정도 살이 빠지고 날씬하다 느낄만큼 몸이 변하겠지. 그 후로도 계속 필요한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그때는 여기저기 네 몸이 고장나게 될거야. 작은 병으로 시작해서
끝내 목숨이 위험한 상태에 이르게 되지... "
"나의 사랑안에 있으렴. 충분히 만족하고 네가 오늘 살아갈 힘을 얻을 때 까지
나의 사랑을 받아 먹으렴. 네가 나를 찾기만 한다면 나는 너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가장 건강한 물과 양식을 줄거야......
나는 네가 꼭 살기를 원해.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