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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한돌의 시
어린 시절 청주 남들에는
가을이면 볏잎 사이로 메뚜기가 툭툭 튀었다
소나기 한번 지나면
논두렁에 미꾸라지 버글거렸고
밤에는 개구리가 요란했다
그-곳이 지금 어딘지
어디로 갔는지
내 마음속에는
아직도 메뚜기 미꾸리 개구리 함께 사는데
모두 어디 있니
바른 역사와 통일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시를 쓰고 산에 오르는 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