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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별과 나의 시 3
고무풍선 하나 불어 보았으면 좋겠다
한돌의 시
by
신윤수
Nov 17. 2022
맑은 가을하늘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캐나다 있는 딸아이에게 고무풍선을 보내야겠다
봉주르 선! 하이 윤!
그런데 어떻게 불더라
입에 물고
조심스레 부는데
점점 긴장이 더해가고 눈이 깜빡깜빡했더랬지
천천히 입김 불어넣다가 요기까지만 불고 묶어야지
아냐 조금 더 불어야 돼
이제는 묶어야지
아냐 조금 더
하다가
빵
짜릿했는데
풍선
찾는 아이가 없는지 학교 앞 문방구에는 없었다
( 찌그러진 고무풍선 ) 픽사베이에서 내려받은 긴 풍선을 납작하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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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풍선
가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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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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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역사와 통일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시를 쓰고 산에 오르는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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