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돌의 시
세상일 모두 어린 꽃잎에 달린 이슬방울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어차피 해 뜨면 없어져 버릴 존재 없는 일상에 마음쓰기란 너무 허망하지 않은가
널어놓은 청춘인데 한 번 더 꽃 피우리라 싶다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세상일 모두 어린 꽃잎에 달린 이슬방울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어차피 해 뜨면 없어져 버릴 존재 없는 일상에 마음쓰기란 너무 허망하지 않은가 널어놓은 청춘인데 한 번 더 꽃 피우리라 싶다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꽃잎과 이슬) 픽사베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