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를 보자마자
내 마음이 베었다
따꼼한 희열
하얀 마음에 떨어지던 선혈을 보았다
나무가 종이가 되기까지 겪은 고통
너는 붉은 햇빛에 푸른 공기에 맑은 물을 담은
순결한 마음이었다
그래서 너 보고 내가 마음 벤 것 맞다
* 2019년 종이에 손가락을 베고 써 둔 글,
2023년 12월 16일 베다 모임을 빼먹고 생각나서
바른 역사와 통일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시를 쓰고 산에 오르는 시민입니다